경기도를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녹지사랑카드가 나온다.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 박영호 우리은행 부행장, 김덕영 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녹지사랑 제휴카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녹지사랑 제휴카드 발급실적과 결제금액 등에 비례해 모집수수료와 발전기금(Cashback)을 녹지기금으로 제공하게 되며, 연간 1억~3억원 정도의 녹지기금이 적립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이 녹지기금으로 통일의 숲 및 경안천 강변숲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펼치게 된다.
녹지사랑 제휴카드는 무이자할부서비스, 주유할인, 놀이공원할인, 영화예매할인, 패밀리레스토랑할인, 콘도할인 및 예약, 통신요금이체할인, 자동차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연회비도 5년간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