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명랑가요 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의 콘서트가 열렸다.
김현철, 심현보, 정지찬, 이한철 등 30~40대 인기가수 겸 작곡가 4인이 지난 6월 결성한 ‘주식회사’는 팬들을 주주, 콘서트를 주주총회로 표현하는 등 튀는 아이디어로 부르면서 신나고 들으면서 흥겨운 명랑가요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발표한 ‘좋을거야’, 나만봐‘ 등 귀에 익은 여러 곡들을 들려줬다.
특히 콘서트 주제인 ‘유쾌, 상쾌, 통쾌 3색 콘서트’처럼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무대와 객석을 신바람 한마당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