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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 앞장선 어르신들

수지구 브라보 6070 노인 봉사단, 쓰레기 청소

용인신문 기자  2007.09.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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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브라보 6070 노인봉사대’가 지역 내 쓰레기 청소에 나섰다.

이번 청소는 구 상가밀집 지역 등 주요 쓰레기 발생지역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됐으며 수지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60여명의 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30일 풍덕천 2동 청소에 참여한 이철희(남·73세) 옹은 “맡은 지역을 열심히 청소 할 때마다 주민들이 음료, 과일 등을 전하며 감사해 했다”며 노후에 공공 일자리를 통해 지역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로 결성된 ‘브라보 6070’ 노인봉사대는 10월까지 각 동별 마을 환경 및 상가, 버스승강장 주변 등 거리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