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제12회 용인시민의 날과 에버랜드 30주년을 기념해 추석 연휴 다음날인 27일과 28일, 각각 2만 5000명에게 당일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배부한다.
에버랜드 ‘시민초청행사’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신청 가능하며, 한 가족당 최대 5명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 까지며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2만 5000명은 에버랜드에서 하루 최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시민의 날과 에버랜드 30주년을 기념, 용인시민에 한해 처음으로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에버랜드 측은 시민의 날을 기념해 용인시민 30% 할인 등의 행사를 벌여 왔지만 자유이용원을 배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