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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장, 분당선 연장 공사구간 현장 점검

분당선연장 조기개통 모색

김호경 기자  2007.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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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석 용인시장은 지난 6일 분당선 연장(오리-수원) 복선 전철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12월에 우선 개통 예정인 죽전역의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분당선 연장선 죽전~기흥 구간의 조기 개통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됐다.

서 시장은 김한섭 건설교통국장 및 수지·기흥 구청장 등 공무원들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죽전역과 터널 공사현장, 녹십자 공장 앞 기흥역 공사 현장 구간을 차례로 방문하여 공사추진 현황 및 시의 지원사항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용인시의 교통난 해소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공과 용인 경량전철과의 연계를 위해 분당선 연장선 공사가 조속히 완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용인시에서도 사업비 분담 및 주민 민원 해결 등에 적극 나서 분당선 연장 구간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분당선 연장 복선 전철 건설사업(총연장 19.552km, 용인시 구간 10.781km)은 총 사업비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기존 분당선을 용인과 수원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용인에는 죽전역~추가1역~구성역~추가2역~기흥역~상갈역 등 총 6개 역사가 건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