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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한가위 민속 한마당

55세이상 어르신 무료입장 ‘孝사랑우대’
군인 50% 외국인노동자 30% 할인행사

용인신문 기자  2007.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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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버랜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2007 에버랜드 한가위 민속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올해 에버랜드 한가위 행사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손님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민속놀이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지며 특히 55세 이상 어른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무료 입장을 행사를 펼치고 가족 연간회원과 동반하는 손님들에게 자유이용권을 할인해 주는 등 가족 간의 사랑과 의미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한가위 연휴 기간부터 전국의 국군 장병에게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60만 군 장병 모두가 대상이며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쿠폰을 다운 받아 가져 오면 된다. 군인 본인 外 1인 (大人 한정)까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모두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인신분증, 휴가증, 외출증, 외박증 등 군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우대 행사도 마련됐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외국인 노동자 우대행사’는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모두를 23,000원에 판매하는데 각각 3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에버랜드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사권을 6500원에 판매해 사골우거지탕, 비빔밥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맛 볼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에버랜드 정문 오른편에 위치한 단체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이밖에도 신명나는 ‘남사당놀이’, 궁중음악과 서양음악이 만난 퓨전타악그룹 ‘카타’공연,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준비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한가위 연휴 기간 캐리비안 베이 야외 시설을 연장 운영하며 민속 의상을 입은 에버랜드의 캐릭터들이 파크 내 곳곳에 등장해 손님들과 민속놀이도 함께 즐기고 기념 사진도 찍는 ‘민속 캐릭터 포토스팟’ 이벤트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