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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들녘

김호경 기자  2007.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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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지난 14일 잘 자란 벼들이 황금벌판을 펼쳐놓았다. 황금물결로 일렁이는 들녘을 바라보며 풍년을 기대하는 농부들이나 추석을 맞아 고향집을 찾아온 도시 자녀들의 마음이 모두 풍족해질 것 같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 추석을 맞는 우리들 모두가 이 가을의 들녘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과 살림살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은 처인구 이동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