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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개교 잔디구장 조성

용인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김호경 기자  2007.10.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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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현, 고림, 용마, 운학 초등학교 등 4개교 잔디구장 조성사업을 지난 9월에 착공, 오는 11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에 위치한 학교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 학생들의 체력 향상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용인시 상수원관리지역에 위치한 동부동 운학초등교, 용마초등교, 유림동 고림초등교, 모현면 모현초등교 등으로 인조잔디구장과 우레탄 트랙을 조성해 이용 학생과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정비 등 단년도 일회성 사업에 치중했던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시에서 직접 사업을 선정, 시행했다”면서 “사업의 새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중장기, 광역 사업으로 발전하는 전환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 올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82억원으로 잔디구장 조성 외에 마을회관 신축 및 보수, 소공원 조성,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