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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및 정전종식 전기 기대

10.4 남북 공동선언에 대한 경기도 대변인 논평

용인신문 기자  2007.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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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0.4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대변인 논평을 통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이번 선언이 남북간 경제협력의 진전과 정전체제 종식의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언이 54년간 전쟁과 분단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가 정상회담 의제로 정부에 건의한 한강하구 남북공동이용, 남북한 교통인프라 연결 등이 공동 선언에 반영된 점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휴전선으로 분단되어있는 최전방 분단도로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 한강하구 공동이용, 문산-봉동간 철도화물 수송, 개성-신의주 철도 및 개성-평양간 고속도로 공동이용, 경의선 철도 이용에 관한 합의가 적극 추진되기를희망한다”며, “아울러 경기도에 많은 이산가족의 상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논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