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힘찬 하루! 아침밥을 먹어요’라는 제목으로 아침결식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용천중학교 1~2학년 343명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영양 주먹밥과 국을 제공하고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함께 교육 홍보용 리플렛, 영양 가정통신문을 배부한다. 홍보용 리플렛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아침밥을 먹었는지를 스티커로 붙이게 돼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처인구 보건소관계자는 “청소년의 아침 결식은 두뇌활동과 학업성취 욕구 저하, 영양 불균형과 저체중, 비만 등의 발생을 높이는 만큼 아침밥 먹기 실천의 식습관을 갖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