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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전화친절도 진단

20가지 수칙과 자기진단표 마련

김호경 기자  2007.10.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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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가 공무원 전화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공무원 전화친절도 자기진단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공무원으로서 전화 응대 시 지켜야 할 20가지 수칙과 자기진단표를 마련했다.

수칙은 전화응대의 기본매너, 능력향상 스킬, 전화응대 마인드 등 세 항목에서 벨소리 3회 이내에 받기, 인사말·소속·성명은 내가 먼저, 목소리는 명랑하게, 정직·관심·확신의 마인드 등 20가지로 되어있다.
민원응대 자기진단표는 자신의 전화응대태도, 마음자세, 전화민원처리도, 고객불만해소 노력도 등 네 항목 20가지 질문으로 짜여졌다.

처인구는 향후 친절한 전화응대, 신속·정확한 민원처리, 시민불편사항 자체발굴·해결등의 사항을 ‘시민만족 트라이앵글’로 구축, 공무원들의 책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김필배 구청장은 “직원 개개인의 전화친절은 시민 접점의 제1선으로 기관 전체의 서비스 질과 이미지를 좌지우지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원 응대에 대한 자율적인 자기반성과 개선의 기회가 되도록 ‘전화친절도 자기 진단제도’를 적극 활성화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