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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만해기념관’ 찾아

김호경 기자  2007.10.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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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4번째 문학탐방으로 경기도 광주시에 소대한 만해기념관을 방문했다.

장애인의 문화여가사업의 일환으로 문학에 관심 있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문예창작을 지원함으로써 사고를 개발하고 사회적 환경조성 및 창작중심의 문화교육을 확대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문학탐방에는 복지관 문학교실 ‘들꽃향기’ 회원들인 장애인 및 자원봉사 15명이 참여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님의침묵을 비롯해 주옥같은 한용운 선생의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나라를 사랑하는 시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더욱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해 기행문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