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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

제28회 흰지팡이의 날 17일 백설웨딩홀

김호경 기자  2007.10.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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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지회장 한남두)는 오는 17일 백설웨딩홀에서 제28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및 제81주년 전자의 날 기념 용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협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하고 KT에서 지팡이 300개를 제작, 후원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남두 지회장은 “시각장애인협회가 다른 단체들보다 어려운 실정이라 뜻있는 분들의 도움을 부탁한다”며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가 시각장애인들이 사는데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이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