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천 자전거도로는 수지구 풍덕천 사거리부터 에너지관리공단까지 길이 920m 폭 4.5m 크기로 보행자도로와 함께 설치된다. 또 자전거와 보행자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공사구간의 양 끝자락에 각각 길이 34m, 25m의 소교량도 설치한다. 신설하는 자전거도로는 탄천의 자전거도로와 이어져 시민들은 성복천 하류부터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복천 자전거 도로와 함께 하천 친수 공간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으로 조성하도록 하고, 수해에도 강한 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