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지회장 한남두)는 지난 17일 백설웨딩홀에서 ‘제28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81주년 점자의 날 기념 용인시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가졌다.
기념식 전에는 사물놀이 풍물단을 선두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200여명이 역북초등학교부터 행사장까지 흰지팡이를 짚고 시각장애 체험을 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협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하고 KT에서 지팡이 300개를 제작, 후원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