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설립한 5개 프로젝트파이낸싱(PF)회사가 경기 용인, 동탄 등 수도권 택지개발 지역에서 오피스텔, 상가, 주상복합, 단독주택을 분양해 1517억원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공사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낙연(대통합민주신당·전남 함평·영광)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주상복합 아파트 1266가구를 분양한 화성 동탄 복합단지에서 555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또 1351개 점포를 분양한 용인 동백 테마형 쇼핑몰에서 423억원, 주상복합 아파트 708가구를 분양한 대전 엑스포 컨벤션 복합센터에서 420억원의 이익이 났다.
또 단독주택 42가구를 분양한 용인 동백 주택단지에서 86억원, 오피스텔 137가구를 분양한 용인 죽전 역세권 개발에서 33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가구 및 점포당 수익은 용인 동백 주택단지가 2억476만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고용인 죽전 역세권개발은 2409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