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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용인698호_장난감 때문에 학원가요

김호경 기자  2007.10.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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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동의 초당 초등학교 앞. 하교길에 아이들이 교문 옆에 풍성하게 쌓여있는 장난감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장난감들은 학원홍보를 위해 펼쳐놓은 것들. 아이들은 학원홍보는 뒷전이고 장난감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아이들은 학원에 대한 설명보단 장난감이 더 신경쓰이는 듯.
어떻게 보면 학원은 홍보도 하고 아이들은 학원도 다니고 장난감도 받고 좋을 듯 싶지만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한 상술로 뿐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