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악당이 제14기 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도국악당 전통예술교육강좌는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경기도립국악단원 및 어린이국악교육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약 1800여명의 수강생들이 전통예술에 대한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강좌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단계별로 진행된다.
△유아들을 위한 강좌로는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래동요와 율동 춤’,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아 사물놀이’가 있다.
△시작반, 초급반, 중급반 등 단계별 학습이 가능한‘어린이 사물놀이’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대표 강좌. 시원한 국악의 소리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어린이판소리’는 6세부터 초등생들까지 두루 수강할 수 있다. 어린이 최고 인기 강좌인‘해금교실’과 13기 새롭게 신설된‘가야금교실’은 초등 고학년을 위한 강좌이다. 특히‘가야금교실’은 작은 손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성인강좌 중 낮 시간에 진행되는 강좌들은‘민요’, ‘전통무용’, ‘사물놀이’, ‘가야금’ 등이 있으며 여가 시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저녁강좌로는 ‘사물놀이’, ‘가야금’, ‘대금’, ‘단소’ 등 악기별 특성을 살린 강좌들이 단계별로 진행 중이며 자기개발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국악당을 방문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별강좌로는 ‘발달장애우 국악놀이교실’과 ‘아가랑 엄마랑 국악놀이교실’이 있다.
‘발달장애우 국악놀이교실’은 초등학교 발달장애어린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국악의 반복적 선율과 흥겨운 가락을 통해 놀이와 치료를 동시에 제공하는 강좌이다. △30개월부터 5세까지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수강하는 ‘아가랑 엄마랑 국악놀이교실’은 신나는 우리 음악과 전래 놀이를 활용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저소득층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무료강좌가 이뤄지고 있으며 사물놀이, 단소, 탈춤 등 단체가 희망하는 강좌에 한해 6개월 단위 수강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교육연구팀 031-289-6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