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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풍물의 맥을 잇는다”

흰바위농악단 정기공연 11일 백암중학교

김호경 기자  2007.1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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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유의 맛이 담긴 농악으로 용인 풍물의 맥을 잇고 있는 흰바위농악단(단장 차진복)의 정기공연이 오는 11일 백암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쇠를 잡고, 북을 메고, 장구를 치며, 징을 두드리며 신명나게 한껏 어우러지 판을 벌이는 이번 공연은 차용성 단장의 비나리, 도립국악단의 대금독주, 한얼예술단의 태평무, 강화농악 등 지역만의 독특한 웃다리 풍물의 맥을 잇는 공연들을 선보인다.

또 흰바위농악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준비가락, 인사굿, 멍석말이, 길가락, 두마디 가락, 소고놀이, 상쇠놀이, 치배놀이, 들법고, 앉은 법고, 좌우치기, 기둥법고 놀이, 가위잽이, 당산벌림, 사퉁백이, 멍석말이, 인사굿, 행진 등을 펼치는 백암판굿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