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지난8일 제45회 임시회를 열어 제2대 후반기 의장에 양승학(48세·중앙동) 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이우현(43세·원삼면)부의장을 다시 선출했다.
각 상임위별로는 운영위원장 성윤석(51·유림동)의원, 내무위원장 심노진(51·기흥읍)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조창희(42세·이동면)의원이 각각 선출되는 등 후반기 의장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의장단 선출은 소속 의원 14명 모두 참석한 가운데 양승학 8표, 황신철 5표, 무효 1표가 나와 8표를 얻은 양승학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시의회는 그 동안 의장단 선거를 둘러싸고 의원간 편가르기와 감투 나눠먹기식의 각종 잡음이 난무하는 등 시민들과 공직자들 사이에 강한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당초 7월5일 선출 예정이던 의장단 선거를 3일 미뤄 의원들간의 막판 조율로 파행우려를 막았다.
양승학 의장을 비롯한 14명 의원들은 시민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용인시 발전을 꾀함은 물론 의원간의 긴밀한 협조와 화합으로 40만 시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양의장은 제1대 용인군의회 용인읍(현재 4개동) 선거구에서 1등으로 당선되면서 의정활동을 시작, 현재는 중앙동 선거구에서 당선된 유일한 3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