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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M-OLED 구동칩 양산

김호경 기자  2007.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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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8일 모바일 기기의 화면 디스플레이로 쓰이는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구동칩(DDI)을 업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양산하는 제품은 현재 업계에서 출시된 AM-OLED용 구동칩 가운데 가장 많은 1600만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또 주변 빛의 강도에 맞춰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 전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특징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고해상도 휴대폰용 AM-OLED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PMP, 모바일TV 기기 등에도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