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른다섯 번째 무궤도 열차가 탄생했다.
국내는 물론 동양권에서 유일하게 무궤도 열차를 생산하는 신기엔지니어링(대표 박기동)은 지난 2일 기흥구 중동 사업장에서 제35호 무궤도 열차인 ‘공룡열차’준공식을 열고 무사고를 기원했다.
이날 준공된 ‘공룡열차’는 97명이 승차정원으로 앞으로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에서 운행하게 될 예정이다. 신기엔지니어링은 지난 80년대 후반 서울대공원의 코끼리 열차를 시작으로 그동안 인천대공원, 독립기념관 등에서 운행 중인 무궤도 열차를 제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