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민주신당 우제창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으로 지난해 지방선거 용인시 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진희(49)씨가 임명됐다.
평민당과 민주당을 거치며 지역의 대표적 민주계인사로 손꼽히는 이 신임 사무국장은 지난 10월 대선후보경선을 앞두고 지역 민주계 인사 500여명과 함께 민주신당에 입당했다.
이 사무국장은 “당원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정가는 이 사무국장의 임명에 대해 지난 경선당시 영입한 민주계 인사들에 대한 포용정책의 일한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우 의원측은 지난 16일 민주계 출신의 양승학 전 시의장과 한나라당 출신의 김대숙 전 도의원, 박창희 씨 등을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사무국장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새천년민주당 용인지구당 기획실장, 용인방송통신대학 동문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