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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인력 태부족하다

용인신문 기자  2000.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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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인당 담당 인구수 전균평균의 2배

용인경찰서가 관할면적과 인구에 비해 인원은 턱없이 부족해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인서의 인원이 6월 1일부로 2급서에서 1급서로 상향조정돼 32명이 증가한 368명으로 증원됐지만 용인시 인구 37만여명에 591㎢의 면적을 감당하기에는 아직도 경찰인력은 부족한 상태다.
현재 경찰관 1인당 담당해야할 치안인구수는 용인서의 경우 경찰관 1인당 1027명으로 1인당 750명인 경기도 전체평균과 1인당 533명인 전국 평균에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찰서의 경우 184명 정원에 현원 163명으로 21명이 부족한 상태고, 파출소의 경우 동부파출소가 22명 정원에 현원 9명으로 2교대씩 하루 12시간를 근무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 수지읍의 경우 인구는 11만명으로 계속 증가추세 있으나 경찰인력은 수지파출소 16명, 토월파출소 12명, 형사·교통사고 조사 전담반 9명을 포함해 37명에 그쳐 경찰관 1인당 치안인구수는 3600명에 이르고 있다.
더구나 경찰서 건물도 낡고 오래된데다 협소해 민원인들이 주차장을 사용하기란 사실상 힘든 실정에 있는 등 대민서비스 개선에도 한계에 부딪쳐 있다..
이에따라 용인서도 증가하는 범죄와 교통사고 등 치안행정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게 인원과 기구가 개편돼야한다는 지적이다.
용인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전국에 비해 경찰관의 인력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인 만큼 효과적인 치안행정을 펴는데도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