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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의 길 연다

용인축산농협, 고성축협 자매 결연

김호경 기자  2007.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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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조성환)과 강원도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이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상생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양 조합 임원과 책임자들은 지난 달 26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 및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 조합간의 자매결연은 지난달 이천에서 열린 경기·강원축협조합장협의회 합동회의에서 경인지역축협과 강원지역축협 간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발전의 길을 모색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고성축협은 류무근 조합장과 임원 및 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인축산농협은 조성환 조합장과 임원, 상임이사를 비롯한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양 조합은 상호간 이해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조합의 발전과 양축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서로의 기능과 역할을 보완하고 임직원 및 조합원의 상호방문을 통한 유대강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성환 조합장은 “자매결연을 인연으로 양 조합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이에 류무근 조합장은 “전국 제일의 축산선도조합이라는 비전을 향해 가는 용인축산농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양 조합간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하여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양 조합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