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석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시장실에서 김규식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과 지역 내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 농업인들에게 농업인 자녀 대학생 학자금을 장기로 무이자 융자 지원하는 사업은 농업인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자 2008년도부터 처음 추진된다.
용인시의 2008년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금은 총 17억5000여만 원으로 지원대상은 약 200여명, 1인1학기 당 400여만 원을 융자 지원받게 된다. 시는 2008년 3월 중에 융자신청서를 접수해 4월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