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지구에 자연보전 지형순응형 테마아파트가 들어선다.
대한주택공사는 최근 새천년기념사업지구인 용인신갈지구에 대한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환경친화·어린이·가족·커뮤니티 등 4개의 테마가 중심이된 ‘사람과 풍수가 어우러진 마을’로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
주공이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밀레니엄 기념단지로 조성중인 신갈지구는 기흥읍 신갈리 205번지 일원 대지면적 12만평 규모로 이곳에 총 3600가구가 건설된다.
◇분양일정
주공은 1·2·4·6단지 2593가구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오는 9월중에 받아 11월에 일반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3단지 20년 국민임대 640가구는 내년 상반기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25.7평)을 초과한 350가구 규모의 5단지는 민간업체에 택지를 공급, 건설된다.
◇단지조성 계획
전세대의 95% 이상을 남향으로하고 그 외에는 주변자연의 조망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배치된다.
주공은 신갈지구에 처음으로 기획, 설계에서부터 외부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일관되게 설계를 관리하는 M·A(master architect)설계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적용한다.
신프仄맛?주테마를 ‘사람과 풍수가 어우러진 마을’로 선정하고 신갈이라는 지역명칭에 풍수지리 개념을 도입, 갈아·갈곳·갈근·갈피·갈엽마을 등의 명칭을 부여할 계획이다.
청명산 등 주변의 지형지세를 감안해 지구전체의 주생태축을 북서-남동 방향으로 설정했다. 또 자연지형과 어울리는 주동의 변화있는 층고 및 테라스하우스 등의 다양한 건축물 배치 등 독특한 설계기법이 적용된다.
◇단지별 특성
새천년기념단지의 진입부인 1단지 갈아마을 및 2단지 갈본마을(21, 25평형 674가구)에는 중앙광장격인 갈원마당과 함께 1만1200평 규모의 새천년 기념공원이 조성된다. 기념공원내에는 기념관, 도서관, 야외무대 등이 설치되며 기념공원 바로밑에는 150평 규모의 생태연못이 조성된다.
4단지인 갈근, 갈순, 갈피마을(28, 32평형 961가구)은 단지의 핵이되는 중심지구로 북측을 통과하는 생태축과 연계한 폭 22m, 길이 300m 정도의 새천년기념가로가 조성되고 기념가로를 따라 갈아마당, 한마을 마당이 설치된다. 또한 기존의 실개천을 그대로 살린 자연생태천과 함께 835평에 이르는 단지중앙 자연보전구역에 테라스하우스(32평형 28가구)가 건설된다.
지구북측에서부터 갸?戀袖막?3개부문으로 나누어 조성되는 새천년기념가로의 경우 진입부는 문화체험의 거리로서 기념공원, 학교와 연계된 학습놀이시설, 자연체험관, 관람시설이 설치된다. 중심부는 축제의 거리로서 전시, 행사, 축제, 모임 등이 중심이되며, 마지막 부분인 퓨전의 거리는 미래지향적인 주민친화, 장터, 운동, 휴게시설 중심의 거리로 조성된다.
수원CC와 도시공원이 중첩돼 주변자연경관이 가장 뛰어난 6단지 갈엽·갈화마을(28, 32평형 955가구)에는 갈곳·솟을·갈잎마당이 설치되고 자연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32평형 41가구)가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