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7대 대통령 선거 선거인단 규모가 57만 9806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17대 대선 유권자수가 3765만351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 수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보다 7.6% 늘어났으며, 지난해 5.31 지방선거 보다는 1.6% 증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단에 따르면 처인구의 경우 15만 1077명으로 시 3개 선거구 중 가장 적었으며, 기흥구가 21만 74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지구는 21만 1290명으로 확정됐다.
용인시의 경우 지난 16대 대선 유권자 36만 7075명 보다 21만 2731명(36.6%)증가했으며, 지난해 5·31 지방선거보다 5만 2078명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