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산을 살리기 위해 용인보존공대위가 추진중인 내셔널트러스트 운동(1인당 땅한평 사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용인지역 택지개발 반대 및 대지산 살리기 운동에 동참의사를 밝힌 분당구 구미동 부녀회는 13일 오전 11시 구미동사무소에서 회의를 갖고 내셔널트러스트 운동 전개를 위한 서명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주민들은 이날 회의에서 주민들의 유일한 휴식처인 대지산을 녹지공간으로 그대로 보존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서명운동과 함께 대지산을 그린벨트로 지정하기 위한 청원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용인보존공대위는 대시민 서명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측에 대지산에 대한 그린벨트 지정을 공식적으로 청원할 예정이다.
공대위는 또 오는 20일에는 택지개발반대 및 대지산 살리기를 위한 범시민궐기 2차 대회를 통일소공원에서 가질 계획이다.
용인보존공대위는 이에앞서 지난 11일에는 용인시청을 방문, 한석규 용인부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추가적인 택지개발을 백지화해줄 것과 용역발주 예정인 종합개발계획에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