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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대, 연말총회·장학금 전달

김호경 기자  2007.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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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간기동순찰대(연합대장 박제웅, 이하 민기대)는 지난 15일 노동복지회관에서 연말총회 및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이상철 부의장, 신재춘 도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민기대 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어정, 포곡지대가 모범지대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으며 일 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모범대원들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지역 내 14개 지대가 십시일반 모은 260만원의 성금을 장학금으로 용인교육청에 전달했다.

박제웅 연합대장은 “인구, 차량 증가 못지않게 범죄도 증가하고 행사도 많았음에도 경기도본부에서 우수연합대로 선정된 것은 모든 대원들이 열심히 일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은 물론 2008년에는 자율방범대와 통합해 새로운 기동순찰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원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민기대는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985년 자율방범대순찰대로 발대해 현재 1개 연합대와 13개 읍·면·동 지대에서 647명의 대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07년 한 해 동안 3231건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