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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이윤규 당선

투표율 65.5%… 2만9310표(50.44%) 득표

이강우 기자  2007.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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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기초의원 바 선거구(풍덕천1·2, 신봉, 동천)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윤규 후보가 투표자 과반 이상 득표율로 당선됐다.

대통합 민주신당 임한수 후보, 민주노동당 조병훈 후보 등 3명이 출마한 이번선거에서 이 당선자는 전체 투표자 5만 8107명(부재자 포함) 중 2만 9310표(50.44%)를 얻어 1만 4278(24.57%)표를 득표한 임 후보와 1만3178표(22.68%)를 얻은 조 후보를 따돌리고 시의원에 당선됐다. <표 참조>

이 당선자는 선거구 4개동 중 풍덕천 1동을 제외하고 50%이상의 득표율을 보이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특히 신봉동의 경우 전체 투표자 1만2765명 중 7363표를 득표, 6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보였다.

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지지해준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입장에서 작은 민원이라도 꼼꼼히 챙겨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의원 보궐선거 전체 유권자는 총 8만 8744명이었으며 65.5%의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