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심노진)는 지난 17일 제124회 시의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재)에서 의결한 새해예산을 승인했다.
의결된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는 1조 1632억여 원으로 2007년 당초예산보다 17.2%증가했다.
수도사업 특별회계의 경우 2007년 당초예산 1137억원보다 21억여 원이 증가한 1158억여 원이며,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2159억여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에 편성된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정보통신과 제8회 사이버 페스티벌 4억 5000만원, △교육체육과 축구센터 운영비 및 사업비 34억 2152만원, △회계과 청사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 33억 1170만원, △문인협회 문화예술 지원활동 9500여 만 원, △제13회 시민의 날 축제 행사 운영비 4억 2000만원 등이다.
또한 종합운동장 잔디교체 등 체육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비용 23억9200여만원, △회계과 다목적 승용차량구입 4500만원 등 관용차량 구입 7억 1000만원, △유방동 어린이 공원 조성사업 7억1500만원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