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최고령 투표자인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묵리 정 매(116·왼쪽) 할머니가 지난 19일 용인경찰서의 도움으로 이동면 천리 용천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며느리 김복수(75) 할머니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올해 주민등록상 나이 116세로 경기지역 유권자 중 최고령인 정매 할머니는 처인구 묵리의 사회복지시설인 소자의 집(원장 배중희)에서 생활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고 앞이 잘 보이지 않아 투표를 포기하고 있었던 할머니들은 이 소식을 전해들은 용인경찰서 이동파출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주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용인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