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임기를 마친 JCI KOREA 용인 이경주 회장을 비롯한 45대 회장단이 임기 중 추진한 사업 잉여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장을 비롯한 용인 JC 회원들은 지난 18일 ‘용인JC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열고 쌀 200포를 전달했다.
이번 쌀 기증은 임기를 마친 이 회장과 45대 회장단 측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각종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절감된 잉여금 중 일부다.
용인JC에 따르면 당초 연말을 맞아 전·현직 회장단이 함께 참여하는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계획했으나, 대통령 선거 등 분위기를 감안해 쌀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 회장은 “1년 동안 살림살이를 마친 후 절감된 잉여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용인JC 신임 회장단 및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신임 회장에 의사봉을 넘겨준 이경주 회장은 2008년도 JCI 경기지구 상임부회장에 당선돼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