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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문화예술예산 16여억원

4억 8000원증가 … 기획공연비도 4억 4000만원증가

이강우 기자  2007.12.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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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용인지역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시 지원금이 올 해 보다 4억 8088만원이 증가한 15억 7538만원으로 결정됐다.

시의회를 통해 의결된 200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문화관광과 세출 예산에 따르면 △용인예총 문화·예술 활동지원 1억 4750여만 원 △미술협회 활동지원 1억 3700여만 원 △국악협회 2억 2300만원 △문인협회 9500여 만 원 △무용협회 6900만원 △연예협회 1억 5000만원 △연극협회 1억 3300만원 △음악협회 1억 3300만원 △사진협회 1억원 등이다.
각 예술단체별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 용인예총 문화활동 지원의 경우 제 6회 용인예술제 1억 2000만원, 제9회 청소년 예술제 2000만 원 등이다.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는 △ 국악협회의 경우 국악관현악단 정기 연주회 2000만원, 청소년을 위한 국악 한마당 1000만원, 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 1000만원, 국악단체 정기 발표회 9900만원, 송년 국악한마당 2000만 원 등이다.

지난해에 비해 8200여만 원을 더 지원받는 △ 미술협회는 용인 조각 심포지움 7000만원, 용인아트체험 페스티벌 3400만원, 미술협회회원 정기전 1300만 원 등이며 △문인협회의 경우 시민 백일장 2000만원, 여성문학동인지 발간 및 시화전 1500만원, 용인문단 12집 발간사업 1000만원 등이다.

△ 지난해에 비해 2000만원 감액된 연예협회는 찾아가는 어울마당 3000만원, 용인시 주부가요제 4000만원, 한여름밤의 콘서트 3500만원이며, △ 음악협회의 경우 신춘 음악회 2000만원, 음악단체 지원육성사업 3000만원, 가을 음악회 3000만원 등이다.

웰빙 금요예술 마당 등 시에서 직접 주관하는 기획 공연예산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4억 4500여만 원이 증가한 19억 2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