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단체장 협의회는 지난 27일 처인구 희성 웨딩문화원에서 ‘제5회 동부동민의 밤’ 행사를 열고 2007년 한 해 동안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했다.
이날 행사는 우제창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재춘 도의원, 김희배 시의원 등 지역 인사와 동부동 통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회, 지역개발 협의회 등 11개 단체회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두희) 수강생들의 서예, 꽃꽂이, 서양화 등 작품전시회와 풍물, 단요가, 에어로빅, 통키타 노래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참석 한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통키타 노래공연은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박수를 치며 따라 부르는 등 주민화합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두희 위원장은 “회원 모두가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치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종 동부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부동이 발전은 오늘 보인 모습처럼 동부동을 사랑하는 동민 모두가 합심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가치는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고장을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동부동을 용인에서 가장 살맛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