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진 전 조선일보 기자의 저서인 ‘아빠 힘나는 세상, 엄마 신나는 나라’출판 기념회가 오는 9일 오후 6시 처인구 백설웨딩홀에서 개최된다.
배 전 기자의 칼럼집인 ‘아빠 힘나는 세상 …’은 현직 기자활동을 통해 겪은 경험과 지난 200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용인신문에 연재된 바 있는 ‘노고봉 단상’의 내용들이 수록돼 있다. 특히 본지에 연재되며 지역의 대·소사를 비롯한 국가·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해법 등을 실었던 노고봉 단상의 경우 지역사회에서 애독자 층이 형성될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배 기자는 “(아빠 힘나는 세상 …은)그동안의 기자생활을 마감하며 틈틈이 기술해 두었던 사회현상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본 것”이라며 “지역의 정체성은 물론 각종 사회현상에 대해 한번 쯤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 기자는 오는 4월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