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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전 의장, 후원회 ‘결성’

김정행 용인대 총장 ‘선출’

이강우 기자  2008.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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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선언 한 이우현 전 시의회 의장의 후원회가 결성됐다.

가칭 ‘이우현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는 지난 10일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포시즌’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김정행 용인대학교 총장을 선출했다.

이 전 의장 측에 따르면 김 총창은 이 전 의장의 현직시절부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대학교 총장을 4대째 연임하고 있는 김 총장은 방콕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장을 역임했으며, 대한 체육회 부회장, 범태평양 유도연맹 회장, 아시아 유도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 총장은 “이 후보가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되길 바란다”며 “후원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법에 따르면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후원회를 두고 총 1억 5000만원까지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다.

또 후원인은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후원회에 최고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