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구청장 김필배)가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에서 2008년 추진하는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김 구청장이 각 읍면동을 방문해 2007년 업무추진에 대해 격려하고 각 읍면동의 현안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처인구 지역 내 1읍 6면 4동에서는 셔틀버스 운행이나 도로확장 개설, 문화복지센터 건립 요구, 가축약품 빈병 수거 지원, 동 주민센터 청사 설립,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의 현안 문제들이 대두됐다.
김 구청장은 “각종 민원 발생들을 곰곰이 살펴보면 공직자의 안이한 자세로 문제가 확대되는 경우들이 있다”며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공직자가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조치를 취하는 등 한 발 앞서나가는 행정을 하도록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처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