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이천·용인출장소(소장 김낙신)는 설 및 대보름에 인증농산물의 유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우수농산물(GAP), 품질인증농산물, 지리적표시농산물 등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1개월간 지역 내 인증 농산물 생산농장 및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농산물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인증기준 준수여부, 표시사항의 적정성, 인증품의 둔갑판매 여부, 입·출고 관리 사항 등이며, 인증품에 대한 잔류농약분석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인증기준 위반사항이나 부정유통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인증취소, 판매중지 등 엄격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