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문화복지행정타운 진입로에 설치된 ‘경전철 교량의 경관개선을 위한 디자인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국내외 해당업체의 참가를 기다린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건설부문 등록업체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등록업체 등이 콘소시엄(분담이행 방식의 공동수급) 형태로 응모하면 되며 하나의 업체가 해당 자격을 모두 갖추었을 경우에는 단독 응모도 가능하다.
문화복지행정타운 주 진입로(연장 216m, 폭 61m)의 경전철 교량(연장 88m, 교각 직경 2.5m)을 대상으로 미래형 IT도시로서의 첨단성과 역동적인 경전철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조형물 등을 설치해야 하며 시청사 및 경전철 역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15일부터 용인시 홈페이지(
http://yonginsi.net)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와 함께 2월 12일까지 시 건설사업단 경량전철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1월 22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용인시청 3층 철쪽실에서 열리며 응모신청서 등록과 사업설명회 참가를 필한 업체만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관심업체는 공모 전반에 관한 질의서를 2월 18일과 19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질의 회신은 2월 26일 오후 6시까지 개별 서면통보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