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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냉동창고 화재 재발방지 위한 소방안전교육 실시

김미숙 기자  2008.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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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가 지난 24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이천코리아 냉동창고 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형냉동창고 12개소 관계자 및 대형공사장 107개소 공사현장 소장과 안전관리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공사현장 초기 소화시설 비치 등 작업장 안전관리, 용접작업시 안전관리, 밀폐된 공간의 안전작업 방법, 화기취급시 가연물과 이격거리 확보, 화재위험 요소 제거 방법 등 다양한 유형의 안전수칙 등이 설명됐다.

이번 교육 뿐 아니라 용인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화기취급 및 용접작업 등 위험요인이 높은 지역 내 냉동·냉장창고 43개소, 창고시설 468개소, 대형공사장 107개소에 대해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공사현장 기동순찰 및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화재 위험요인 제거 및 예방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를 교훈삼아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그 누구도 각종 재난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스스로의 안전은 스스로 챙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