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구청장 김필배)는 지난 25일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겨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고 용인을 통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용인시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군인, 학생, 공무원과 푸른환경지킴이 단체 회원, 지역 단체, 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 등을 포함한 약 600여명이 모여 처인구 구 시가지를 중심으로 5개 구역을 나눠 청소했다.
구청과 4개동이 함께 경안천 주변과 인근 시가지, 주요 도로 주변에 겨울철 구석구석 적체된 쓰레기를 청소했고 각 읍면은 자체적으로 청소 일정을 잡아 추진한다. 대청소에는 푸른환경지킴이 운동 35개 단체와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 등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약의 의미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