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훈구)는 지난달 31일 송담대 스칼라홀에서 2008년도 외식경영 연구과정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송담대학 김동익학장과 송병우 외식경영자 과정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외식업 경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김동익 학장의 특강과 부산대학 이명호 교수와 외식경영자 과정 원경석 주임교수의 학술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조적 혁식경영’을 주제로 한 이명호 교수는 “체계적인 업소 운영을 위해서는 엄소의 품격과 서비스 질을 향상해야 한다”며 “경영자들의 마인드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객변화의 트랜드’를 주제로 강의한 원경석 교수는 “고객의 욕구가 날로 증가하는 시대적 트랜드를 맞춰가기 위해서는 ‘고객감동’을 넘어서는 서비스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경영자들의 전문성이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지역의 경우 풍부한 관광자원과 골프장 등을 이용할 줄 아는 경영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외식업 경영자들 스스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 자체 교육, 정보교류를 위한 커뮤니티형성 등 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담대학 평생교육원 외식경영자 과정은 외식산업의 경쟁력과 정보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배출하기 위해 용인시 음식업 조합과 송담 대학의 산학 협력 시스템에 의해 개설 됐다.
현재 0기 수강생을 모집중인 최고 경영자 과정은 매주 1회 교육의 1년 과정으로 외식산업회계, 메뉴경영, 구매재고관리, 창업계획, 서비스 기법, 인적자원관리 등을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수강한다. (문의 : 031-330-9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