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 선거 사무실 개소
18대 총선 후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2일 처인구 두보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욱 전 시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 및 남궁 전 장관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남궁 전 장관의 고향인 이동면 지역 주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남궁 전 장관은 자신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삼성전자 근무 및 정통부 장관시절의 활동을 술회하며 “용인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우태주 전 도의원 선거 사무실 개소
지난 2006년 지방선거 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바 있는 우태주 전 도의원의 총선 예비후보(용인 을)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5일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김영일 국회의원 및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구촌 교회 이동훈 목사의 축하예배와 도의원 당시 활동사항 보고, 우 전 도의원의 출마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 전 도의원은 “도의원 시절과 일반인으로 돌아온 후 모두 수지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역을 알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국정과 지역사회를 함께 이끌 수 있는 인물을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학기 변호사 선거사무소 개소
수원지방법원 판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민학기 변호사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6일 기흥구 보정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민 변호사의 지인 및 지역 내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해 민 변호사의 공천과 필승을 기원했다.
민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용인의 난개발 오명은 정치와 행정이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못해 나온 결과”라며 “정치는 승패논리가 아닌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화합의 마당이 돼야하고, 이번 선거에 주민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과 기흥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삼성전자 등 지역 내 주요산업시설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정치·행정적 뒷받침으로 현재 산업 인프라를 조금만 개선한다면 엄청난 부가가치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