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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용인신협 이사장 선거

27차 정기총회 … 남기철 Vs 한봉기씨 대결

이강우 기자  2008.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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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의 서민금융으로 자리잡은 용인신협의 제27차 정기총회가 오는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10대 이사장 선출 및 2007년 결산보고, 2008년 사업계획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이번 신협 이사장 선거는 정관에 의거, 현 차상수 이사장의 3선 연임 제한에 따른 것으로 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신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신협 전형위원 추천으로 남기철 현 부이사장이 등록했으며, 한봉기 전 이사도 개인 등록을 마쳤다. 또, 6000여명의 현 조합원 중 3개월 이전 조합원에 가입한 4600여명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한편, 당초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방영덕 전 이사의 경우 “지역 후배가 나아갈 수 있는 길을 터주기 위해 출마를 포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