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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합회 ‘인준’

생·체, 2008 정기총회… 예·결산 ‘승인’

이강우 기자  2008.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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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우현)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가 지난 15일 처인구 희성웨딩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용인 생·체 이사 및 가맹연합회 회장단, 생활체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07년 결산보고 및 2008년 예산, 사업계획, 골프연합회 인준 등을 승인했다.

이우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과 함께 용인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각 연합회 및 체육인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용인지역의 경우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함을 알면서도 체육인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못한 현실에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신경을 써 용인을 생활체육의 도시로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생·체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생활체육교실, 청소년 생활체육교실, 용인관광 마라톤대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 20여개의 사업을 실시했으며, 경기도 및 전국 단위의 종목별 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올 해 총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장수노인 체육대학, 지역스포츠 활성화 사업 등과 도지사기 탁구대회, 도지사기 검도대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골프와 여성테니스, 항공스포츠 등의 연합회 인준이 상정됐으나 골프만이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