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 기흥, 수지구 등 3개 구청은 겨울철 폭설과 자연훼손으로 인한 야생동물 서식지 감소와 먹이 부족에 따라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처인구는 1월 29일 석성산 백령사 인근 야산의 야생보호조수구역에서, 기흥구는 2월 1일 동백지구 내 은성사 뒤 석성산 일대에서 , 수지구는 1월 29일 광교산 신봉동 현오국사탑비 일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처인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대한수렵관리협회, 환경운동연합, 환경21연대 등 시민단체회원, 자원봉사자, 학생과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약 900㎏의 먹이를 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