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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물가 불안하다

용인신문 기자  2000.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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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가격 가파른 상승세--가계부담될듯

추석을 앞두고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사과, 밤 등 일부 제수용품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들의 가계를 주름지게 하고있다.
용인시와 농협에 따르면 추석 제수용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품목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대표적 제수용품인 조기 중품이 1마리당 5000원 20㎏에는 35만원에 거래돼 지난해에 비해 17%가량이 올랐고 쇠고기는 중등육 600g에 5000원에서 7.500원으로 지난해보다 15% 상승했다.
또 돼지고기 600g이 3500원으로 1000∼1200원이, 닭고기는 1㎏에 3500원으로 900원이 각각 올랐다. 이와함께 쌀 일반미 20㎏은 2000∼3.000원이 오른 49.000원, 물오징어 1마리가 2.000원이 오른 10.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고 과일류인 사과도 15㎏ 1상자에 1만8000원 하던 것이 2만2000원까지 치솟았다.
특히 추석이 이른 탓에 밤의 가격이 폭등, 40㎏ 1상자에 13만원대로 50%가 올랐고 대파도 500g 1단이 4.000원이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배, 배추, 양파, 식용류 등 기타 제수용품의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퓽막?나타났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추석이 2주일이나 남아 아직까지 제수용품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예년보다 추석이 빨라져 일부 품목의 공급부족이 우려되고 추석 바로 전인 9월 둘째주부터는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