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는 지난 14일 11항공단 203항공대에서 ‘산불진화 시범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산불 발생시 조기발견 및 초등진화를 위한 민·관·군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세미나·진화헬기 시연·진화장비 관람 등 시범식 산불진화 통합훈련의 형식으로 펼쳐졌다.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승우 군참모장, 용인시 및 경기도 산림·재난 담당 공무원, 산림청 담당자,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소방관계관, 군 예하 항공부대 관계자, 군단·사단 항공작전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불진화 조직체계 구축 및 임무수행 절차 관련 발표 및 토의, 진화용 헬기와 지상진화대 출동 및 시연, 7대의 진화항공기와 70여점의 진화장비 전시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